안녕하세요. 잘 통하는 전기공사, 아나톨레전력 김실장 입니다.

미관 상 깔끔한 대도시의 공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전선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그렇다면 전선들을 모두 어디에 두었을까요? 오늘은 아나톨레전력이 경기도 양평에서 주로 수행하고 있는 지중화사업, 지중화공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중화사업의 단계

지중화공사는 전기선을 땅 속에 설치하는 복잡한 작업으로, 세밀한 계획과 실행이 필요합니다.

1. 계획 및 설계

• 경로 계획: 유틸리티 라인에 대해 가장 효율적이고 다른 배관과 중복되지 않는 경로를 계획합니다.
• 지반 조사: 굴착 및 케이블 설치에 대한 지표면의 적합성을 결정하기 위한 토양 및 암석을 분석합니다.
• 유틸리티 매핑: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지하 유틸리티를 식별하고 매핑하기 위해 지표 투과 레이더(GPR) 및 기타 위치 탐지 기술을 사용합니다.

2. 허가 취득

• 규정을 준수하고 다른 작업과 경로 및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지자체 및 업체로부터 필요한 허가를 확보합니다.

3. 현장 준비

• 접근 지점 생성: 지중화공사를 위한 출입구를 설정합니다.
• 안전 조치: 작업자와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지역을 생성합니다. 도로 근처 공사의 경우 교통 관리를 수행합니다.

4. 굴착 작업

• 굴착 작업: 직접 매설 방법이 사용되는 경우 계획된 경로를 따라 좁은 길을 파냅니다.

5. 케이블 설치

• 배관 설치: 전기선을 보호하기 위해 배관을 경로에 시공합니다. 지중화공사에 주로 사용하는 ELP 전선관 등을 활용합니다.
• 케이블 끌기/불기: 도관을 통해 전기선을 설치하기 위해 케이블 끌기 또는 케이블 불기 기술을 사용. 케이블 불기는 주로 긴 거리에 사용되며, 압축 공기를 사용하여 케이블을 도관을 통해 추진합니다.

6. 되메우기 및 복구

• 되메우기: 파낸 흙을 다시 채워줍니다. 필요한 경우 부드러운 흙을 추가해줍니다.
• 표면 복원: 도로 재포장, 식물 재배, 건설에 영향을 받는 구조물 수리를 포함하여 표면을 원래 상태로 복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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