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통하는 전기공사, 아나톨레전력 김실장 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현장은 양평에 위치한 단독주택 단지의 지중화사업 현장입니다. 단지 내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메인 전기를 받아서 다시 세대 별로 뿌려주는 전기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모든 전선들을 땅에 묻는 지중화공사 방법으로 진행하여 전봇대와 전선들이 없이 깔끔한 마을경관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전선관 포설 후 배전함 설치 준비
주택마다 해당하는 분전함이 있고 그 분전함으로 전기를 뿌려주는 배전함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안전하게 땅을 파는 작업부터 지중화공사는 시작됩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상하수도 배관이나 통신선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자체에 지중화공사 신청을 하고 도면을 받아 땅을 파낼 위치를 정확하게 선정합니다. 안전하게 땅을 판 후에는 배관들을 매립하고 세대 별로 전기를 뿌려줄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메인 배전함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시멘트와 콘크리트로 마감한 지지대에 제작한 배전함을 시공합니다.
내부 버스바 및 차단기 결선 준비
내부에는 버스바와 배선용차단기, 누전차단기를 결선할 준비를 마칩니다. 견고하게 피스를 고정하여 결선 시에 문제가 없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분전반 또는 배전반의 화재 원인은 결속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볼트를 제대로 조이지 않아 공간이 발생하고 그 공간으로 부하가 축적되면서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이 높아지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차단기와 버스바를 결속할 때에는 반드시 마지막에 직접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손으로 조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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